강칠구 결혼 골인!…어떻게 만났나? "지인 소개로 1년간 사랑키우다.."
[박문선 기자] 강칠구 결혼 소식에 '국가대표' 동료들이 발벗고 나섰다.

영화 '국가대표'의 히로인 강칠구가 동갑내기 예비신부 김아름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아이웨딩네트웍스는 영화 국가대표의 실제주인공 강칠구(28, 하이원)의 공식 결혼발표와 함께 4월에 강남구 청담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강칠구는 3월에 상견례를 갖고 6월30일에 강남웨딩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동갑내기 예비신부 김아름(28)씨는 훤칠한 키와 시원시원한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서구적인 외모가 인상적이다. 이들은 작년 봄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간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국가대표'는 대한민국 최초로 강칠구가 스키점프 국가대표가 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렸다. 이 작품은 8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실제 주인공인 강칠구도 함께 주목을 받으면서 스키점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냈다.

강칠구 결혼 화보는 차분하고 클래식한 콘셉트로 완성됐다. 웨딩사진 속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사랑스러운 모습을자연스럽게 드러냈다. 특히 웨딩촬영에는 강칠구 선수의 동료들이 함께 참여해 끈끈한 동료애를 과시했다.

이날 강칠구 결혼 화보 촬영은 10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원도에서 훈련중인 스키점프국가대표팀 코치인 김흥수 코치를 비롯해 강칠구 선수와 15년 동안 동고동락한 1기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국가대표'의 실제 주인공들인 김현기, 최흥철, 최서우 선수 등 강칠구 선수의 소속팀인 하이원 선수들도 함께 촬영에 임해 더욱 의미있는 웨딩사진을 완성했다.

예비신랑 강칠구는 "운동선수라면 내조를 잘하는 여자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예비신부의 섬세하고 항상 배려하는 마음에 감동했고, 현명한 여자라는 확신이 생겨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아직 실감이 나지 않지만 기대가 크고, 많은 분들이 축하와 격려를 해주시는 만큼 기대에 보답하며 예쁘게 사랑하고 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소식들었어요~ 화보도 예쁘게 찍으셨네요. 한 폭의 그림같다. 강칠구 결혼 축하해요!", "미모의 예비신부와 행복하세요~ 강칠구 결혼식장에서 만세 외칠듯"이라며 환호했다.

현재 예비신랑 강칠구는 평창에서 여름 훈련에 한창이며, 결혼식을 올린 후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이어 곧바로 7월 중순에는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지로 한 달 간의 전지훈련을 떠난다. (사진제공: 아이웨딩 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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