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돌풍과 천둥 등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끼겠으나 대기불안정에 의해 서울·경기북부와 강원도영서북부 일부지방에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이번 장마전선은 주말동안 남하했다가 다음 주 초 다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춘천 28도, 강릉 23도, 대전 28도, 청주 29도, 대구 27도, 전주 29도, 부산 23도 등으로 여전히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서부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에서 1.5~4.0m로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가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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