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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크아웃 건설사 살생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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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조만간 워크아웃 건설사에 대한 구조조정에 착수할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통령까지 건설업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직접 강조하고 나서 파장이 적지 않을 걸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택균 기자입니다. 시공능력평가 100위 내 건설사 가운데 기업개선작업, 즉 워크아웃이 진행 중인 곳은 모두 13곳. 이들 상당수는 독자적인 졸업이 어려워 M&A나 투자자 모집 등의 방법으로 생존의 길을 찾고 있습니다. 실제로 벽산건설과 남광토건이 시장에 매물로 나왔지만 새 주인을 찾지 못해 애를 먹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개선 여지가 없는 워크아웃 건설사에 대해 조만간 퇴출 수순을 밟을 방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 고위 관계자는 "13개 워크아웃 건설사 가운데 회생시킬 곳과 퇴출시킬 곳에 대한 선별 작업을 금융감독원에서 진행하고 있다"며 "이달 안에는 이 작업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전국의 종합 건설사만 1만 3천여개에 달하고 소규모 건설사를 합치면 3만개를 넘는다"며 "이번 워크아웃 건설사 옥석 가리기로 건설업 구조조정이 빨라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 말이나 내달 초면 워크아웃 건설사들의 생사 윤곽이 드러날 걸로 보입니다. 금감원과 국토해양부의 이같은 행보는 이명박 대통령의 의중이 적극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내외신들과 가진 공동 인터뷰에서 “주택 건설업자가 인구당 제일 많은 나라가 대한민국"이라며 주택 건설업계의 구조조정을 시사했습니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에 건설업계 내부에서도 공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부실·부적격 건설사의 난립으로 건설업계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겁니다. OO건설사 관계자 "일감도 줄어들고 있는데 나눠먹기식 하면 안되잖아요. 건실한 업체는 더 팍팍 밀어주고 부실한 업체는 정리를 해야죠. 종사자들한테 불이익이 없도록 하면서 빨리 처리해야죠." 하지만 일각에선 무차별적인 건설업 구조조정으로 자칫 대형 건설사의 배만 불려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따라서 건전한 중소 건설사가 활로를 찾을 수 있게 PF 대출과 DTI 규제 완화 등의 정책 지원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WOW-TV NEWS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별난 中 이발사, 두명을 동시에 삭발 생생영상 ㆍ뉴요커, 세계 최초 트림 챔피언십 우승…엽기 영상 ㆍ쓰나미에 떠내려간 日농구공, 알래스카에서 집으로 생생영상 ㆍ급래머? 갑작스러운 글래머 스타들 ㆍ김유미 과거 섹시 봉춤, “미친 듯이 췄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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