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스에 대한 경영권 참여를 선언했던 개인투자자 김성수 씨는 특별관계자 3인과 함께 팀스 주식 2만1260주(지분율 1.06%)를 장내 추가 매수, 보유주식이 18만5050주(9.25%)로 늘었다고 14일 공시했다.

김 씨 등은 지난달 29일 팀스 지분 7.10%를 확보, 경영참여 의사를 밝혔다.

김 씨는 이날도 "소액주주 권익 실현 및 경영참여를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며 "본 지분공시에 참여한 김성수와 의결권 공동보유자들(팀스 주주경영위원회 포함)은 이달 14일 현재 팀스 지분 9.25%를 보유하고 있는 2대주주로서 주주권익 보호 및 주주이익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