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엔씨·게임하이·JCE 합병說 사실무근"(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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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엔씨소프트와 상장 자회사 흡수합병설(說)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13일 한국거래소는 엔씨소프트와 JCE, 게임하이에 대해 흡수 합병 추진설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넥슨 관계자는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와 JCE, 게임하이 등의 합병설은 사실무근"이라며 "현재로서는 관련된 어떠한 계획도 추진되고 있는 것이 없다"고 밝혔다.
또 넥슨 측은 엔씨소프트에 대한 지분율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서도 "현재 구체적으로 추진 중인 사안이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엔씨소프트에 대한 넥슨의 지분율은 14.7%로 향후 보유 지분이 15%를 넘길 경우에는 공정거래위원회 의무심사 대상으로 제재 조치를 받을 수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현재는 의무 신고 대상이 아니지만 향후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할 때 신고 의무와는 별개로 직권심사 대상이 될 수도 있다"며 "넥슨 측에서도 (지분 확대를 위한) 심사 요청을 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관련 조회공시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13일 한국거래소는 엔씨소프트와 JCE, 게임하이에 대해 흡수 합병 추진설과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넥슨 관계자는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와 JCE, 게임하이 등의 합병설은 사실무근"이라며 "현재로서는 관련된 어떠한 계획도 추진되고 있는 것이 없다"고 밝혔다.
또 넥슨 측은 엔씨소프트에 대한 지분율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서도 "현재 구체적으로 추진 중인 사안이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엔씨소프트에 대한 넥슨의 지분율은 14.7%로 향후 보유 지분이 15%를 넘길 경우에는 공정거래위원회 의무심사 대상으로 제재 조치를 받을 수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현재는 의무 신고 대상이 아니지만 향후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고려할 때 신고 의무와는 별개로 직권심사 대상이 될 수도 있다"며 "넥슨 측에서도 (지분 확대를 위한) 심사 요청을 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관련 조회공시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