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림산업, 해외수주 기대…하루만에 반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림산업이 해외 프로젝트 수주 기대로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섰다.
13일 오전 9시2분 현재 대림산업은 전날보다 0.88%(800원) 오른 9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에선 대림산업이 이달과 다음달에 걸쳐 발표될 예정인 대형 사우디아라비아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발주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치고 있다.
노기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간 수주 목표치 달성에 중요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사다라 석유화학 프로젝트와 켐야 석유화학 프로젝트 발주 발표가 임박했는데 대림산업이 수주할 가능성이 높다"며 "대림산업이 전통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석유화학 부문에 강하고 사다라 6개 패키지, 켐야 4개 패키지 등 전 패키지에 입찰한 유일한 건설사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대림산업의 해외수주가 올 들어 현재까지 1조5000억원에 그쳐 연간 목표치 8조1000억원 대비 부진한 상황이라고 노 연구원은 지적했다. 이에 목표 달성을 위해선 각각 25억~30억달러 및 20억달러 규모의 두 프로젝트 수주가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13일 오전 9시2분 현재 대림산업은 전날보다 0.88%(800원) 오른 9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에선 대림산업이 이달과 다음달에 걸쳐 발표될 예정인 대형 사우디아라비아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발주할 가능성이 높다고 점치고 있다.
노기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간 수주 목표치 달성에 중요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사다라 석유화학 프로젝트와 켐야 석유화학 프로젝트 발주 발표가 임박했는데 대림산업이 수주할 가능성이 높다"며 "대림산업이 전통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석유화학 부문에 강하고 사다라 6개 패키지, 켐야 4개 패키지 등 전 패키지에 입찰한 유일한 건설사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대림산업의 해외수주가 올 들어 현재까지 1조5000억원에 그쳐 연간 목표치 8조1000억원 대비 부진한 상황이라고 노 연구원은 지적했다. 이에 목표 달성을 위해선 각각 25억~30억달러 및 20억달러 규모의 두 프로젝트 수주가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