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크페인 골드만삭스 CEO "미국경제 당분간 힘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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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블랭크페인 골드만삭스 최고경영자(CEO)가 “향후 수개월 간 미국 경제는 어려운 시기를 겪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블랭크페인 CEO는 12일 MSNBC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국의 기업인들은 투자와 관련된 결정을 미룰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향후 3~5개월 간 미국 경제는 힘든 처지에 놓이게 될 것”이라며 “상당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연말 대선 결과가 기업 경영 환경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 불투명하기 때문에 경영인들이 중요한 의사 결정을 미루고 관망하는 자세를 취할 것이란 지적이다.
블랭크페인 CEO는 “대선 결과에 따라 상황이 유동적일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전망이며 나 역시 마찬가지 생각이어서 당분간 기다릴 것”이라며 “변수가 대단히 많다”고 평가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블랭크페인 CEO는 12일 MSNBC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미국의 기업인들은 투자와 관련된 결정을 미룰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향후 3~5개월 간 미국 경제는 힘든 처지에 놓이게 될 것”이라며 “상당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연말 대선 결과가 기업 경영 환경에 어떤 영향을 끼칠 지 불투명하기 때문에 경영인들이 중요한 의사 결정을 미루고 관망하는 자세를 취할 것이란 지적이다.
블랭크페인 CEO는 “대선 결과에 따라 상황이 유동적일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전망이며 나 역시 마찬가지 생각이어서 당분간 기다릴 것”이라며 “변수가 대단히 많다”고 평가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