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업황 개선 사이클에 주목"-IB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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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2일 SK하이닉스에 대해 단기 실적보다 향후 전개될 업황 사이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업황이 순환하는 주식은 지금 당장의 실적보다는 향후 전개될 어닝 사이클에 투자해야 한다"며 "하이닉스도 D램 반도체 사이클이 바닥을 지나 점차 상승 국면에 진입하게 되는 2013년에는 2조원대 이상의 영업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260억원으로 시장 기대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지만 단기 실적이나 시황보다는 장기적인 그림과 사이클 호황국면에서의 개선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결국 D램 반도체 시장은 안정적인 성장 사이클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PC의 구조적 성장한계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IT 기기의 판매가 부진하면서 올해 상반기 D램, 낸드 플래시의 업황이 기대 수준에 못 미치고 있다"면서 "그러나 세계 3위업체인 엘피다의 예상치 못한 파산으로 D램 산업은 조만간 안정적인 성장 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업황이 순환하는 주식은 지금 당장의 실적보다는 향후 전개될 어닝 사이클에 투자해야 한다"며 "하이닉스도 D램 반도체 사이클이 바닥을 지나 점차 상승 국면에 진입하게 되는 2013년에는 2조원대 이상의 영업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260억원으로 시장 기대수준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지만 단기 실적이나 시황보다는 장기적인 그림과 사이클 호황국면에서의 개선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결국 D램 반도체 시장은 안정적인 성장 사이클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 연구원은 "PC의 구조적 성장한계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등으로 IT 기기의 판매가 부진하면서 올해 상반기 D램, 낸드 플래시의 업황이 기대 수준에 못 미치고 있다"면서 "그러나 세계 3위업체인 엘피다의 예상치 못한 파산으로 D램 산업은 조만간 안정적인 성장 사이클에 진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