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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트웨어 R&D 멀리보고 지원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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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경부, SW 체계개편안…고비용 연구 최장 10년간…연 100억 이상 지원
    정부가 산업 파급력은 크지만 민간 기업이 자체적으로 개발하기 어려운 고비용·고위험 대형 소프트웨어(SW) 연구·개발(R&D)에 최장 10년 동안 연간 100억원 이상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1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주요 SW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SW R&D체계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앞으로 SW R&D 정책 목표를 △국가 혁신기술 개발형 △전문기업 육성형 △선도기술 확보형 △창의인재기업 발굴형 등 4가지로 세분화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빅데이터 SW·컴퓨팅 기술, 무인 자율협업 시스템 등 국가 혁신기술 개발형 프로젝트에는 8~10년 동안 연간 100억원 이상 지원할 예정이다. 비용이 많이 들고 실패할 확률이 커 민간 기업의 독자적인 개발이 어렵다는 설명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기반기술부터 응용기술 개발,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산·학·연이 체계적인 역할 분담을 하도록 정부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경부는 또 SW R&D 유형에 따라 과제 유형 및 수행기관 특성에 맞게 사업 규모를 연 2억~100억원, 사업 수행 기간은 2~10년으로 다양화하기로 했다. 단일 기관(컨소시엄)만 참여했던 R&D 수행 과정에는 경쟁 체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들이 블루오션 창출을 위한 기업 혁신 전략으로 SW R&D에 집중 투자하는 등 세계적으로 SW R&D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R&D 지원이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종자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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