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문화재단(이사장 강영중)이 ‘제21회 눈높이교육상’을 오는 6월 30일까지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기업 대교는 눈높이교육상이 가르침의 열정과 사명감으로 묵묵히 교단을 지키며 눈높이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우리 시대의 스승을 위해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초등교육, 중등교육, 특수교육, 유아교육, 평생교육, 재외동포교육, 글로벌교육부문 등 7개 부문에서 총 12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대상은 현직 교원 또는 교육행정직 종사자로 부문별 교직경력 및 해당경력 10년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개인 외에도 교육 관련 기관 및 단체 자격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눈높이교육상 최종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패 및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제21회 눈높이교육상은 6월 30일까지 후보자를 공모한 후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오는 10월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양식 및 자세한 공모내용은 대교문화재단 홈페이지(www.dkculture.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화문의는 02-829-0618.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