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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개월 아이, 어린이집서 '두개골 골절'…원장 발뺌에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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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집의 폐쇄회로TV(CCTV) 설치 의무화가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어린이집 영유아 사망사건이 발생할때마다 어김없이 불거진 문제였지만 인권침해 논란과 맞물리면서 번번히 흐지부지돼왔다.

    11일 다음 아고라 청원 게시판에 한 이용자는 '17개월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두개골 골절을 당했는데 어린이집측은 발뺌하고 있다'고 밝히고 CCTV 설치를 의무화하자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올들어 같은 게시판에 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법안을 마련해 달라는 청원은 여러차례 게시됐다.



    육아 포털사이트에는 "어린이집마다 일어나는 불미스러운 뉴스를 접할때마다 선생님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있는 실정이다. 하루에 단 1시간이라도 우리 아이의 생활을 직접 보고싶다. 선생님 감시 목적이 아닌 내 아이를 지켜보기위한 cctv 의무화 설치 법안 마련 청원에 서명하자'는 글이 부모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반대 목소리도 적지 않다. 보육교사들은 CCTV로 인한 인권침해 우려가 없지 않으며, 어린이집 운영과 교사들에 대한 처우개선 없이 CCTV 설치만으로는 현재의 보육 환경을 개선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2005년 우윤근의원이 어린이집에 의무적으로 CCTV를 설치하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보육교사와 인권단체의 반발로 폐기됐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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