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스페인 효과'에 상승…186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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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스페인 불확실성 해소에 상승세다.
11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05포인트(1.42%) 오른 1861.69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부터 단숨에 1860선을 넘어섰다.
지난 주말 스페인은 유럽연합(EU)에 약 1000억 유로에 달하는 구제금융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그간 시장을 짓눌러온 불확실성이 단기 해소되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이 사흘째 '매수'를 외치며 261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07억원, 17억원 매도 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1% 이내로 뛰고 있다. 전기가스업만이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름세다. 시총 10위권에서는 모든 종목에 빨간 불이 켜졌다. 다만 엔씨소프트는 최대주주 지분 매각 소식에 7% 가까운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2개를 비롯 550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71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59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11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05포인트(1.42%) 오른 1861.69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부터 단숨에 1860선을 넘어섰다.
지난 주말 스페인은 유럽연합(EU)에 약 1000억 유로에 달하는 구제금융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그간 시장을 짓눌러온 불확실성이 단기 해소되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이 사흘째 '매수'를 외치며 261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07억원, 17억원 매도 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1% 이내로 뛰고 있다. 전기가스업만이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름세다. 시총 10위권에서는 모든 종목에 빨간 불이 켜졌다. 다만 엔씨소프트는 최대주주 지분 매각 소식에 7% 가까운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상한가 2개를 비롯 550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71개 종목은 내리고 있고 59개 종목은 보합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