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일본산 메탈릭 쿨매트 1만개를 현지 판매가격보다 최대 42% 저렴하게 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일본 오신의 오리지날 쿨매트로, 제조회사와의 직수입을 통해 가격을 낮췄다는 게 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마트는 쿨매트(90*140cm)를 일본 판매가 1만1880엔(원화 17만2260원)보다 42% 싼 9만9000원에, 쿨방석(45*45cm)을 일본 판매가 3980엔(5만7710원)보다 32% 저렴한 3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 제품은 냉감효과가 뛰어난 메탈릭 소재를 추가로 사용해 메탈릭과 폴리에스테르를 양면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수분함유량 85% 이상인 젤이 체온을 흡수해 외부로 방출한다.

박종환 이마트 해외소싱팀 바이어는 "일본 제조사와의 직소싱으로 일본에서 판매하는 동일상품을 최대 42%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며 "열대야와 전기세 걱정을 잊고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지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