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UCLA, MBA 민영화…주정부 재정난, 수업료 등 자체 수입 운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국 서부 명문 캘리포니아대 LA캠퍼스(UCLA)가 경영대학원을 민영화하기로 했다. 주정부가 지원을 줄이자 이를 견디지 못하고 민영화를 통한 자금 마련에 나선 것이다.
9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UCLA 학사운영위원회는 경영대학 앤더슨스쿨의 MBA(경영학석사) 프로그램을 민영화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표결 결과 53 대 46으로 민영화 방안이 통과된 것. 민영화 골자는 주정부나 대학의 지원을 받지 않고 수업료와 연구용역 수입, 기부금 등 자체 수입으로 대학원을 꾸려 나간다는 것이다. 앤더슨스쿨은 다만 학부 및 박사 과정은 민영화하지 않기로 했다.
앤더슨스쿨은 미국에서 손꼽히는 경영대학으로 세계 최대 채권 펀드운용사인 핌코의 빌 그로스 회장과 미국 최대 자산운용회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 등을 동문으로 두고 있다.
앤더슨스쿨이 MAB 프로그램을 민영화하기로 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주정부의 예산 지원이 줄었기 때문이다. 재정난을 겪고 있는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올해 공립대학 예산을 전년 대비 12%(14억달러) 깎았다.
워싱턴=장진모 특파원 jang@hankyung.com
9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UCLA 학사운영위원회는 경영대학 앤더슨스쿨의 MBA(경영학석사) 프로그램을 민영화하는 방안을 승인했다. 표결 결과 53 대 46으로 민영화 방안이 통과된 것. 민영화 골자는 주정부나 대학의 지원을 받지 않고 수업료와 연구용역 수입, 기부금 등 자체 수입으로 대학원을 꾸려 나간다는 것이다. 앤더슨스쿨은 다만 학부 및 박사 과정은 민영화하지 않기로 했다.
앤더슨스쿨은 미국에서 손꼽히는 경영대학으로 세계 최대 채권 펀드운용사인 핌코의 빌 그로스 회장과 미국 최대 자산운용회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 등을 동문으로 두고 있다.
앤더슨스쿨이 MAB 프로그램을 민영화하기로 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주정부의 예산 지원이 줄었기 때문이다. 재정난을 겪고 있는 캘리포니아 주정부는 올해 공립대학 예산을 전년 대비 12%(14억달러) 깎았다.
워싱턴=장진모 특파원 jang@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