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뷰티랩, 육군ㆍ공군에 입점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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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10곳 이상 오픈 예정
박준뷰티랩이 군부대에 들어선다.
박준뷰티랩은 11일 육군 73사단 부대와 공군 19전투비행단에 헤어숍을 연다. 지난 2월 육군 9715부대 안에 ‘무극헤어숍’을 연 적이 있지만 ‘박준뷰티랩’ 이름으로 병영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사의 군부대 전용 헤어숍으로는 3호점까지 생기는 것이다.
김선민 박준뷰티랩 홍보담당 과장은 “박준 회장이 14년 전부터 군부대 이발 교육과 봉사 등을 진행해왔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사관 배우자의 미용 교육도 실시했다”며 “군부대에 헤어숍을 세운다는 아이디어는 이런 박준뷰티랩을 눈여겨보던 육군 측에서 먼저 제안해온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부대마다 책정한 각기 다른 금액을 적용하며, 일반 박준뷰티랩보다 저렴하다는 설명이다.
유승미 무극헤어숍 원장은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방문하는 수준이었지만 점점 더 고정 고객이 늘어나면서 많은 병사와 간부들이 찾는 헤어숍이 됐다”며 “군부대 내 헤어숍 개점은 새로운 문화 속의 새로운 도전”이라고 말했다.
병영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실시한 헤어숍 개점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박 회장은 ‘2012년 병영문화개선 위원단’으로 위촉됐다. 박준뷰티랩은 연내 10개 이상의 군부대 내 헤어숍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박준뷰티랩은 11일 육군 73사단 부대와 공군 19전투비행단에 헤어숍을 연다. 지난 2월 육군 9715부대 안에 ‘무극헤어숍’을 연 적이 있지만 ‘박준뷰티랩’ 이름으로 병영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회사의 군부대 전용 헤어숍으로는 3호점까지 생기는 것이다.
김선민 박준뷰티랩 홍보담당 과장은 “박준 회장이 14년 전부터 군부대 이발 교육과 봉사 등을 진행해왔고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부사관 배우자의 미용 교육도 실시했다”며 “군부대에 헤어숍을 세운다는 아이디어는 이런 박준뷰티랩을 눈여겨보던 육군 측에서 먼저 제안해온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부대마다 책정한 각기 다른 금액을 적용하며, 일반 박준뷰티랩보다 저렴하다는 설명이다.
유승미 무극헤어숍 원장은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방문하는 수준이었지만 점점 더 고정 고객이 늘어나면서 많은 병사와 간부들이 찾는 헤어숍이 됐다”며 “군부대 내 헤어숍 개점은 새로운 문화 속의 새로운 도전”이라고 말했다.
병영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실시한 헤어숍 개점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박 회장은 ‘2012년 병영문화개선 위원단’으로 위촉됐다. 박준뷰티랩은 연내 10개 이상의 군부대 내 헤어숍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