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동물약품 부문 분리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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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업체 화이자가 동물약품 부문을 ‘조에티스(Zoetis)’란 이름의 회사로 분리해 증시에 상장한다.
7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화이자는 분리 상장을 추진 중인 동물약품 부문의 회사 이름을 조에티스로 결정했다. 화이자는 영업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동물약품 부문과 영양사업 부문을 본사에서 떼내 별도 회사로 분리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마켓워치는 화이자가 동물약품 부문을 조에티스로 분사한 후 7월말까지 주식 일부를 일반에게 매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화이자 동물약품 부문에는 전세계에 약 900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기업가치는 총 18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자는 2분기 실적발표 때 조에티스 분사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
7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화이자는 분리 상장을 추진 중인 동물약품 부문의 회사 이름을 조에티스로 결정했다. 화이자는 영업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동물약품 부문과 영양사업 부문을 본사에서 떼내 별도 회사로 분리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마켓워치는 화이자가 동물약품 부문을 조에티스로 분사한 후 7월말까지 주식 일부를 일반에게 매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화이자 동물약품 부문에는 전세계에 약 900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으며 기업가치는 총 18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자는 2분기 실적발표 때 조에티스 분사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