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2주일간 42개 골프 매장에서 '6월 정기 골프대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주요 행사상품은 일본 사카타(SAKATA)공장에서 제작한 혼마(HONMA)클럽이다. 이마트가 단독으로 판매하는 'HT-01' 모델은 2S(2스타) 드라이버와 아이언세트다.

2스타 HT-01 드라이버(남/여성)의 판매가격은 75만원, 아이언세트는 남성용(9아이언) 220만원·여성용(8아이언) 205만원이다. 이는 시중 판매가격 대비 35%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풀세트로는 테일러메이드 R11 CB단조 세트를 185만원(그라파이트), 179만원(스틸)에 선보인다.

또 포틴(FOURTEEN) 단조웨지를 15만9000원에 판매한다.

서보현 이마트 패션레포츠 스포츠팀장은 "골프의 대중화를 위해 명품클럽의 가격을 지속적으로 내릴 계획" 이라며 "골프를 좋아하는 고객에게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