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에이, 3분기 수주 모멘텀에 주목"-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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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7일 에스에프에이에 대해 디스플레이업체들의 투자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는 올 3분기부터 실적이 강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9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이정 연구원은 "디스플레이업체들의 투자가 시작되면서 2분기에 에스에프에이 실적이 회복세로 전환된 후 3분기부터 강한 실적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며 "3분기 강한 수주 모멘텀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2분기 매출은 1313억원을 기록해 직전 분기보다 30.8% 증가할 전망이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1분기에 반영된 일회성수익 부재 등으로 감소세를 나타낼 것으로 추산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20.1% 줄어든 158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5.5세대 신규 라인 발주와 중국 액정표시장치(LCD) 신규 투자에 따른 수주 등 디스플레이업체들의 투자가 3분기 이후부터 본격화, 실적이 두드러지게 성장할 것이란 관측이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7.0%, 129.8%씩 증가한 2585억원, 362억원으로 제시했다.
그는 "에스에프에이가 삼성전자와의 높은 시너지 속에서 AMOLED 투자가 2분기 이후 본격화되면서 강한 실적 성장을 시현할 것"이라며 "AMOLED 및 LCD의 핵심 전공정장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세계적인 장비업체로 도약하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이정 연구원은 "디스플레이업체들의 투자가 시작되면서 2분기에 에스에프에이 실적이 회복세로 전환된 후 3분기부터 강한 실적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며 "3분기 강한 수주 모멘텀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2분기 매출은 1313억원을 기록해 직전 분기보다 30.8% 증가할 전망이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1분기에 반영된 일회성수익 부재 등으로 감소세를 나타낼 것으로 추산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20.1% 줄어든 158억원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5.5세대 신규 라인 발주와 중국 액정표시장치(LCD) 신규 투자에 따른 수주 등 디스플레이업체들의 투자가 3분기 이후부터 본격화, 실적이 두드러지게 성장할 것이란 관측이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97.0%, 129.8%씩 증가한 2585억원, 362억원으로 제시했다.
그는 "에스에프에이가 삼성전자와의 높은 시너지 속에서 AMOLED 투자가 2분기 이후 본격화되면서 강한 실적 성장을 시현할 것"이라며 "AMOLED 및 LCD의 핵심 전공정장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세계적인 장비업체로 도약하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