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손해보험은 회사 매각과 관련해 확정된 사항이 없어 오는 22일 소집 예정이던 임시주주총회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당사 매각과 관련한 이사 선임의 건을 임시주주총회에서 심의할 예정이었으나 여러 업체와 진행됐던 매각이 최종협상 과정에서 무산, 당초 지난 3월28일 개최 예정이던 임시주주총회를 6차례 연기하게 됐다"며 "이사 선임의 건은 향후 매각 확정 시 정기 또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심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