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옥에 티, 무적의 회복력? "고문받은 피투성이 등 매끈해졌네~"
[윤혜영 기자] '각시탈'의 옥에 티가 포착됐다.

6월6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각시탈' 3회에서는 고문을 받은 목단(진세연)이 매끈한 등을 보여 옥에 티로 지목됐다.

이강토(주원)은 각시탈을 잡기 위해 목단을 잡아 고문하고 공개처형까지 하려 했지만 각시탈의 도움으로 탈출해 기무라 순지(박태웅)에게 도움을 청했다.

순지는 피투성이가 된 목단을 집으로 데려갔으나 곧 이강토가 집에 들이닥쳐 급히 목단을 옷장 안에 숨겼다.

그러나 이강토는 순지의 안절부절하는 행동을 이상하게 여겨 옷장 앞에 버티고 선 순지에게 "여기 여자라도 숨겼냐"라며 옷장 문을 열었고 이 때 목단은 옷을 벗고 등을 돌린 채로 앉아 있었다.

매끈한 등을 보인 여성의 뒷모습에 이강토는 목단을 순지의 애인으로 오해하고 웃으며 자리를 떠났다. 목단의 순간적인 임기응변으로 위기를 벗어난 것.

그런데 이 장면에서 목단의 매끈한 등이 각시탈 옥에 티로 지목됐다. 조금 전까지 극심한 고문을 받고 고통스러워한 사람의 등이 아니라는 것. 이강토가 애인으로 오해하려면 피투성이 등을 보여서는 안되겠기에 매끈한 등을 보인 것으로 추측된다.

각시탈 옥에 티를 보고 시청자들은 "고문의 흔적이 조금도 안 보이네", "이강토 의심을 피하기 위한 임기응변은 좋았지만 등이 너무 멀쩡해", "알고 보니 등만 빼고 다 때렸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각시탈은 5월31일 방송 분에서도 '각시탈'의 얼굴이 신현준이 아닌 탈을 착용한 대역 배우인 것이 티가 나 '각시탈 옥에 티'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사진출처: KBS '각시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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