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와 울주군이 ‘영남알프스’를 세계적인 산악관광상품으로 개발한다.

영남알프스는 울산·경북·경남 등에 걸쳐 있는 가지산·영축산·신불산·천황산 등 해발 1000m가 넘는 7개 봉우리의 산세가 스위스 알프스산맥 못지않아 붙여진 이름이다.울산시와 울주군은 ‘하늘 억새길’을 조성하고 ‘영남알프스 디스커버리 빌리지’라는 복합웰컴센터도 건립한다.

오동호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영남알프스는 세계에서 경쟁력이 있는 산악관광 자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