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증시 반등에 하루 만에 하락…1180.1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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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증시 반등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하락했다.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90원(0.16%) 내린 1180.1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날 대비 6.0원 내린 1176.0원에 출발한 이후 장 초반 저점을 낮추다 결제 수요의 유입으로 낙폭을 축소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외환연구원은 "장 초반 유로존 해법에 대한 기대가 작용하면서 환율의 하락 압력을 부추겼으나 결제 수요 유입과 내일 휴장에 따른 숏 커버가 들어오면서 낙폭을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G7 화상 정상회의와 ECB 통화정책 회의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나타날 것"이라며 "1180원대를 중심으로 한 등락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72포인트(1.05%) 오른 1801.85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나흘째 매도 우위로 3429억원을 팔아 치웠다.
이날 오후 3시15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1.2523달러에, 달러·엔 환율은 78.43엔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90원(0.16%) 내린 1180.10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날 대비 6.0원 내린 1176.0원에 출발한 이후 장 초반 저점을 낮추다 결제 수요의 유입으로 낙폭을 축소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외환연구원은 "장 초반 유로존 해법에 대한 기대가 작용하면서 환율의 하락 압력을 부추겼으나 결제 수요 유입과 내일 휴장에 따른 숏 커버가 들어오면서 낙폭을 축소했다"고 설명했다.
전 연구원은 "G7 화상 정상회의와 ECB 통화정책 회의 결과에 따라 변동성이 나타날 것"이라며 "1180원대를 중심으로 한 등락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72포인트(1.05%) 오른 1801.85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나흘째 매도 우위로 3429억원을 팔아 치웠다.
이날 오후 3시15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1.2523달러에, 달러·엔 환율은 78.43엔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