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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잉 박지성 효과를 톡톡히 봤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런닝맨'의 코너 시청률이 22.1%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하 분석 기준: 가구 시청률, 분석 지역: 제주도 포함 전국). 지난 주에 이어 역시 박지성 선수가 출연한 이날 시청률은 지난 주(5월 27일) 시청률 19.3% 보다 2.8%P 상승했다.

또한, 이날 '런닝맨'은 첫 방송(2010년 7월 11일) 시작 이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박지성 효과를 입증했다.

'런닝맨'의 두번째로 시청률이 높았던 회차는 지난 2012년 1월 1일 아이돌 그룹 멤버들인 민호, 소희, 설리가 출연한 편으로 18.6%의 코너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세 번째로는 시청률이 높았던 회차는 2012년 1월 15일 지진희, 김성수, 이천희 편으로 코너 시청률 18.0%였다. 박지성 효과로 '런닝맨'은 이날 첫 방송 이후 처음으로 시청률 20%를 돌파하기도 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코너 시청률 또한 덩달아 지난주대비 2.5%P 상승한 17.3%를 기록했고, 이러한 코너 시청률의 상승으로 이날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은 지난주 16.3%에서 2.5%P 상승한 18.8%로 나타났다.

시청자들은 '박지성의 매력에 빠져들 수 밖에 없었다"며 활약에 대해 호평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