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가 중국 공장 생산능력 확대 기대감에 4거래일째 상승 중이다.

4일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맥스는 전 거래일보다 600원(2.69%) 오른 2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달미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2008년 화장품 시장에서 유통과 생산이 분리되면서 코스맥스는 지난해까지 연 평균 28.7% 고정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올해 코스맥스의 중국 공장 생산능력이 확대돼 올해 중국 매출비중이 18.0%로 전년 대비 1.2%포인트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올해 중 중국 상하이 공장을 증축 완공해 지난해 말 9000만개이던 생산 능력이 올해 말 1억1000만개로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올 하반기 중에 신축 완료되는 광저우 공장의 생산능력도 4000만개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