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칸 광고제 '시작과 끝'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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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오프닝·클로징 후원
이노션월드와이드는 다음달 17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제59회 칸 라이언즈 국제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칸 국제광고제)의 오프닝과 클로징 갈라(특별공연)를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 세계 최대 국제광고제로 꼽히는 칸 국제광고제에서 국내 기업이 오프닝과 클로징 갈라를 단독으로 맡아 진행하는 것은 처음이다.
파티 형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갈라에서 이노션은 기획 및 진행을 담당한다. 박재항 이노션 마케팅본부장은 “세계 유명인사들을 포함해 2000~3000명의 참관단이 모이는 오프닝·클로징 행사를 국내 광고대행사가 후원하는 것은 그만큼 국내 광고업계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노션은 또 설립 7년 만에 이번 광고제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노션 국내 본사의 총괄 아래 미국법인이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이노션이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지에 세운 20개 해외법인과 사무소 측에서도 참여한다.
행사 넷째 날인 다음달 20일 오후 1시30분(현지시간)부터 45분간 열리며, 주제는 이노션 미국법인이 기획한 벨로스터 론칭 캠페인 ‘리 제너레이션 뮤직 프로젝트’다.
이 캠페인은 ‘Y세대’(마케팅 회피 성향이 강한 1976~2000년대생)를 대상으로 실시한 음악·영화 관련 마케팅 활동으로, 주력 소비계층을 효과적으로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미나 사회는 영화감독 아미르 바레브가 맡는다.
이노션은 행사장 메인 광장에 현대자동차 ‘벨로스터’를 전시, 현대차를 홍보할 예정이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파티 형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갈라에서 이노션은 기획 및 진행을 담당한다. 박재항 이노션 마케팅본부장은 “세계 유명인사들을 포함해 2000~3000명의 참관단이 모이는 오프닝·클로징 행사를 국내 광고대행사가 후원하는 것은 그만큼 국내 광고업계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노션은 또 설립 7년 만에 이번 광고제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노션 국내 본사의 총괄 아래 미국법인이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이노션이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지에 세운 20개 해외법인과 사무소 측에서도 참여한다.
행사 넷째 날인 다음달 20일 오후 1시30분(현지시간)부터 45분간 열리며, 주제는 이노션 미국법인이 기획한 벨로스터 론칭 캠페인 ‘리 제너레이션 뮤직 프로젝트’다.
이 캠페인은 ‘Y세대’(마케팅 회피 성향이 강한 1976~2000년대생)를 대상으로 실시한 음악·영화 관련 마케팅 활동으로, 주력 소비계층을 효과적으로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미나 사회는 영화감독 아미르 바레브가 맡는다.
이노션은 행사장 메인 광장에 현대자동차 ‘벨로스터’를 전시, 현대차를 홍보할 예정이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