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가 와인 '로마네꽁띠' 국내 첫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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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비싼 와인으로 꼽히는 ‘로마네꽁띠’가 국내에선 처음으로 경매를 통해 판매된다.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은 오는 10일 옥상 하늘공원에서 '로마네꽁띠 07' 경매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로마네 꽁띠'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을 대표하는 와인이다. 2007년 빈티지는 세계 4000병 생산됐으며 이중 29병이 국내에 들어와 있다. 경매에 나오는 '로마네꽁띠 07'은 단 1병이다.
'로마네꽁띠 07'의 정상가는 2500만원. 2010년 홍콩 소더비 경매에서 2005년산 로마네꽁띠 한 상자는 약 2억6200만 원에 낙찰됐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경매에서 라따쉬 07, 리쉬부르 07, 에세조 07 등 로마네꽁띠 사의 다른 07년 빈티지 와인들도 경매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은 오는 10일 옥상 하늘공원에서 '로마네꽁띠 07' 경매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로마네 꽁띠'는 프랑스 부르고뉴 지역을 대표하는 와인이다. 2007년 빈티지는 세계 4000병 생산됐으며 이중 29병이 국내에 들어와 있다. 경매에 나오는 '로마네꽁띠 07'은 단 1병이다.
'로마네꽁띠 07'의 정상가는 2500만원. 2010년 홍콩 소더비 경매에서 2005년산 로마네꽁띠 한 상자는 약 2억6200만 원에 낙찰됐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경매에서 라따쉬 07, 리쉬부르 07, 에세조 07 등 로마네꽁띠 사의 다른 07년 빈티지 와인들도 경매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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