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굿바이~마이돌!' 팬미팅서 눈물 흘려 "팬 여러분, 감사해요~"

[박문선 기자] 그룹 빅스의 데뷔 프로그램 '마이돌'이 8회로 최종회를 맞았다.

5월31일 빅스는 팬들과 함께 마이돌의 추억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압구정 CGV에서 열린 빅스의 '굿바이 마이돌'에는 200여명의 팬들이 참석했다.

마이돌''대중들이 원하는 바를 적극 반영해서 뽑은 아이돌'이라는 기본 취지에 맞게 이날 행사에서는 팬들과 함께 좌석에 앉아 마이돌 최종회를 관람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빅스를 탄생하게 한 '마이돌'은 10인의 멤버로 시작해 현재 빅스 6명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그린 서바이벌 프로그램. 지금의 빅스의 모습이 아닌 수수한 연습생들의 모습이 가득 담겨져 있다.

1회때부 7회까지의 영상 하이라이트와 눈물과 웃음으로 감동을 준 최종회를 보는 동안 멤버들은 큰 소리로 리액션을 보이며, 함께 하는 팬들에게 재미를 더했다.

백지영, 지나, 마이티마우스, 인피니트, 소녀시대 태티서 선배들의 응원을 받으며 영상은 막을 내렸다.

영상이 끝나면서 박수소리와 함께 빅스 멤버 6명은 객석에서 일어나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수현을 닮아 화제가 된 리더 엔은 진행을 맡고, 켄은 모기소리 개인기등의 연출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빅스는 첫 싱글 '슈퍼히어로'를 발매하고 신인답지 않은 화려하고 퍼포먼스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활동하고 있다. (사진제공: 젤리피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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