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오늘(1일) 성진지오텍과 알앤엘바이오 등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5개사에 대해 `주의촉구` 조치를 결정했습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가 2011 사업연도 영업실적 관련 공정공시 실태 점검 결과 영업실적 예측공시 점검대상 86개사 가운데 성진바이오텍과 알앤엘바이오, 일진전기, 파미셀, 현대상선 등 5개사가 영업이익 흑자예측 후 과도한 오차금액이 발생해 적자 시현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현대상선의 경우 2011 사업연도 영업이익 예측치가 6천374억원 순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공시했지만 감사보고서 분석 결과 오히려 4천146억원 순손실을 기록해 오차금액이 무려 1조원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따라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2012사업연도부터는 합리적인 근거와 가정에 기초하지 않은 예측자료를 공시하거나 허위로 잠정실적을 공시한 법인의 경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상혁기자 osh@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별난 도전` 히말라야에 올라 음악공연 생생영상 ㆍ美 민간 우주화물선 귀환 성공 ㆍ운전자 없는 자동차, 200km 시험 주행 성공 생생영상 ㆍ수영장 딸린 자동차, 이동하면서도 수영을… ㆍ`스피카` 김보아 과거사진, 성형고백 이어 흑과거 공개 “예의 지켰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상혁기자 os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