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사흘 연속 하락하면서 증권주들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증권업종지수는 전날보다 25.68포인트(1.51%) 내린 1680.07을 기록하며 전 업종 중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하루 만에 재차 약세로 돌아섰다.

증권업종 시가총액 1위인 삼성증권이 전날보다 650원(1.29%) 하락한 4만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울러 키움증권이 이상 급등 하루 만에 급락, 12% 넘게 떨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증권(-1.75%), SK증권(-0.43%), HMC투자증권(-0.40%) 등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미국 경제지표 부진 여파로 사흘째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09포인트(0.38%) 떨어진 1836.38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