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세미콘, AMOLED A3라인 장비 수주 기대"-유진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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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일 테라세미콘에 대해 향후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의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A3라인 장비를 독점 공급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변준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MD의 AMOLED 5.5세대 A3라인(플렉서블) 장비발주(LOI)가 이달이나 내달 중으로 임박했다"며 "테라세미콘은 과거 SMD의 AMOLED A2-P3라인에 열처리장비(LTPS Batch식)를 독점 공급했던 적이 있어 설계양식이 유사한 A3라인에도 독점공급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상장된 AMOLED 전공정 장비업체 중 A3 라인 장비수주에 가장 근접한 업체라는 게 변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올해 테라세미콘의 A3라인용 신규수주 예상금액은 작년 A2라인 연간 수주금액과 유사한 800억~1000억원 수준"이라며 "올해 전체 수주목표 금액은 전년 1349억원보다 늘어난 1600억원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테라세미콘의 실적은 2분기 소폭 감소한 뒤 3분기 이후 큰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변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 하반기 이후 신규수주가 미미했던 탓에 전년대비 각각 42%, 4.1% 감소할 것"이라면서 "A3라인 장비 매출인식으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9%, 59%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변준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MD의 AMOLED 5.5세대 A3라인(플렉서블) 장비발주(LOI)가 이달이나 내달 중으로 임박했다"며 "테라세미콘은 과거 SMD의 AMOLED A2-P3라인에 열처리장비(LTPS Batch식)를 독점 공급했던 적이 있어 설계양식이 유사한 A3라인에도 독점공급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상장된 AMOLED 전공정 장비업체 중 A3 라인 장비수주에 가장 근접한 업체라는 게 변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올해 테라세미콘의 A3라인용 신규수주 예상금액은 작년 A2라인 연간 수주금액과 유사한 800억~1000억원 수준"이라며 "올해 전체 수주목표 금액은 전년 1349억원보다 늘어난 1600억원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테라세미콘의 실적은 2분기 소폭 감소한 뒤 3분기 이후 큰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변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작년 하반기 이후 신규수주가 미미했던 탓에 전년대비 각각 42%, 4.1% 감소할 것"이라면서 "A3라인 장비 매출인식으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9%, 59%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