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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되는' 중고車 밀수출, 올들어 200대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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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인사이드 - 경찰팀 리포트
    차량 절취 후 차량번호·차대번호 위·변조, 해외 판매망 확보에 점조직 형태로 활동하는 등 차량 절도범의 수법이 날로 지능화·조직화하고 있다.

    지난해 인천세관이 적발한 밀수출 중고차는 168대. 올 들어 지난 5월 말까지 적발된 밀수출 중고차량은 이미 지난 한 해 동안 적발된 것보다 40%나 많은 241대다.

    지난 4월 인천세관은 할부차량과 도난차량 등을 베트남·필리핀 등으로 밀수출한 혐의로 윤모씨(37) 등 3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2010년 10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계약 조건으로 일정액을 건넨 뒤 할부 차량을 계약하게 해 새 차가 나오면 가로챘다.

    윤씨 등이 이런 식으로 100여명으로부터 받아 가로챈 차량은 총 184대로 50억원어치였다. 이 과정에서 절도범들은 차대번호도 바꿔치기했다. 모든 차엔 도난을 방지하고 결함 발생 시 이를 추적할 수 있게끔 개별 차량 고유의 차대번호가 붙어 있다.

    그래서 절도범들은 폐차 직전의 사고차량 등을 헐값에 구입한 뒤 여기서 떼낸 차대번호와 훔친 차량의 것과 바꿔치기하기도 한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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