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싼타페, 5월 '신차 효과' 타고 5776대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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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5월 내수 판매 5만8050대···전년比 0.6% ↑
쏘나타, 4개월만에 베스트셀링 탈환
신형 싼타페가 본격 출고에 들어간 지난달 5000대 이상 팔렸다.
현대차가 1일 발표한 5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싼타페 판매량은 총 7809대였다. 이중 신형 5776대, 구형 2033대 각각 판매됐다.
현대차는 지난달 내수 5만8050대, 수출 30만7451대 등 총 36만5501대를 팔았다. 내수 판매는 신형 싼타페의 신차 효과로 작년 수준을 유지했고 해외 판매는 수출 및 해외공장 판매 호조로 작년 동월보다 9.6%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 신차 효과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국내 판매가 줄어든 셈으로 내수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며 "수요를 견인할 수 있는 신차 및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마케팅, 판촉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종별 판매실적을 보면 쏘나타(YF)가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베스트셀링을 차지했다. 지난 1월 판매 1위에 오른 이후 4개월 만이다.
쏘나타는 가솔린·터보·하이브리드 3개 모델이 지난달 총 9236대 팔려 아반떼(8758대)와 모닝(8314대)을 제치고 내수 판매 1위를 되찾았다.
해외 판매의 경우 국내공장수출은 3.1%, 해외공장판매는 13.3% 각각 늘었다.
올 1~5월 국내외 누적 판매는 작년 동기보다 12.9% 증가한 총 180만6080대를 기록했다. 국내판매는 26만8402대로 5.6% 감소한 반면, 해외판매는 153만7678대로 17.0% 증가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쏘나타, 4개월만에 베스트셀링 탈환
신형 싼타페가 본격 출고에 들어간 지난달 5000대 이상 팔렸다.
현대차가 1일 발표한 5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싼타페 판매량은 총 7809대였다. 이중 신형 5776대, 구형 2033대 각각 판매됐다.
현대차는 지난달 내수 5만8050대, 수출 30만7451대 등 총 36만5501대를 팔았다. 내수 판매는 신형 싼타페의 신차 효과로 작년 수준을 유지했고 해외 판매는 수출 및 해외공장 판매 호조로 작년 동월보다 9.6%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싼타페 신차 효과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국내 판매가 줄어든 셈으로 내수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며 "수요를 견인할 수 있는 신차 및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마케팅, 판촉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종별 판매실적을 보면 쏘나타(YF)가 지난달 내수 시장에서 베스트셀링을 차지했다. 지난 1월 판매 1위에 오른 이후 4개월 만이다.
쏘나타는 가솔린·터보·하이브리드 3개 모델이 지난달 총 9236대 팔려 아반떼(8758대)와 모닝(8314대)을 제치고 내수 판매 1위를 되찾았다.
해외 판매의 경우 국내공장수출은 3.1%, 해외공장판매는 13.3% 각각 늘었다.
올 1~5월 국내외 누적 판매는 작년 동기보다 12.9% 증가한 총 180만6080대를 기록했다. 국내판매는 26만8402대로 5.6% 감소한 반면, 해외판매는 153만7678대로 17.0% 증가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