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대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을 지낸 고(故) 이한빈 부총리 유가족이 서울대에 5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서울대는 31일 오연천 총장과 유가족인 부인 유정혜 여사, 이원식 전 삼성전자 부사장(장남) 등이 ‘이한빈 희망장학금’을 설립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