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경기앱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경기앱스'는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118종의 모바일 앱과 웹서비스를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는 포털서비스로 오는 6월 1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기존에는 시·군 및 공공기관에서 개발한 모바일 서비스를 찾기 위해 해당 기관을 일일이 방문해야 했다.


이에 경기도는 기존 경기도청에서 제공하는 39종의 앱만 서비스하던 경기앱스 포털서비스를 도내 31개 시군과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개편된 경기앱스는 한 곳에서 모든 서비스를 검색하고 바로 다운받을 수 있도록 구성돼 도민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이밖에 '카테고리별, 추천, 기관별' 분류 서비스와 '키워드 검색' 서비스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디자인과 메뉴도 추가됐다.

이용을 원하는 사람들은 스마트폰이나 테블릿 PC로 '경기앱스'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주소창에 "apps.gg.go.kr"을 입력하면 서비스를 사용이 가능하다.

박덕순 경기도 정보화기획담당관은 "편리한 앱 사용으로 도민과 쌍방향소통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IT 트렌드에 맞춰 도민이 체감 할 수 있는 맞춤형 정보화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