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31일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0.55포인트(0.23%) 내린 243.0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미국 뉴욕 증시가 유럽 재정위기 재확산과 미국 주택지표 부진 소식에 하락했다는 소식에 하락 출발했다. 장 후반 기관이 사자로 방향을 잡으면서 낙폭을 축소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33계약, 935계약 순매수했다. 개인은 1580계약 순매도했다.

선·현물 가격차인 베이시스의 일 평균 수치가 -1.05까지 악화되면서 차익거래는 1157억원 순매도했다. 그러나 비차익 거래가 1840억원 순매수해 전체 프로그램은 683억원 매수 우위로 나타났다.

거래량은 27만1549계약으로 전날보다 2만8944계약 늘었다. 미결제약정은 10만7984계약으로 1107계약 증가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