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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주가는 경쟁사가 띄워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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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가 MBC KBS의 장기 파업과 종합편성채널의 시청률 부진에 따른 반사이익을 볼 것이란 기대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SBS는 지난달 말 3만2850원이었으나 이달 들어 8.83% 상승, 3만5750원을 기록 중이다. 작년 말 3만7300원이던 주가가 올 들어 줄곧 하향 곡선을 그리다가 이달 들어 반등 흐름을 타는 모습이다. 30일의 경우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주가가 2.32% 빠졌지만 실적 전망을 감안할 때 매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을 검토해볼 만하다고 전문가들은 권했다.

    SBS가 최근 강세를 보이는 것은 무엇보다 MBC와 KBS의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경쟁 방송사들의 파업이 유례 없이 장기화되면서 광고주들의 인내심도 한계에 도달한 것으로 보인다”며 “광고시장이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SBS로의 광고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에 따라 SBS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도 당초 212억원에서 320억원으로 높여 잡았다.

    작년 말 개국한 종편 4사의 극심한 시청률 부진도 SBS에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박 연구위원은 “종편의 최근 시청률은 0.37~0.57%에 머물러 광고 매출도 월평균 40억원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우려 속에 출발했던 종편이 사실상 SBS에 전혀 위협적이지 않은 것으로 판명났다”고 평가했다.

    김동윤 기자 oasis9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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