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농촌진흥청과 3년간 공동으로 연구해 개발한 ‘더 고소한 풍원콩나물’을 30일 출시했다.

신품종인 제주산 ‘풍원콩’을 사용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콩나물 길이인 7.5~8cm로 재배됐다. 농약, 성장 촉진제 등은 사용하지 않았다.

풀무원은 내년까지 모든 콩나물, 두부, 나또 등 콩을 원료로 하는 제품에 풍원콩을 사용할 계획이다. 가격은 250ｇ 한 봉지에 1900원이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