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엘젬백스 "췌장암 임상종료리포트용 데이터 수집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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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췌장암 항암백신 'GV1001'으로 알려진 카엘젬백스가 영국에서 1110명의 환자를 모집해 진행중인 텔로백(TeloVac, 임상명) 임상이 본격적인 데이터수집에 착수한다.
카엘젬백스는 30일 영국 암 연구소(Cancer Research UK)가 리버풀 암센터(Liverpool Cancer Trials Unit)로부터 지난 29일에 텔로백 임상의 최종 단계인 임상데이터 수집 및 분석과 관련된 공문을 접수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카엘젬백스는 관련 공문을 이날 접수했다.
회사측은 공문에 데이터 수집과 최종 데이터 분석은 임상 프로토콜에 준해 이뤄질 것이며 현재 수집된 데이터의 정리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이번 임상데이터 종료는 카엘젬백스가 노르웨이 젬백스를 인수한 시점으로부터는 3년 7개월만이며 임상 3상을 시작한 이후로는 5년 3개월여 만이다. 당초의 프로토콜 상에는 환자모집기간만 2012년 상반기까지 계획된 것에 비하면 전체적인 임상은 빠른 진행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카엘젬백스는 30일 영국 암 연구소(Cancer Research UK)가 리버풀 암센터(Liverpool Cancer Trials Unit)로부터 지난 29일에 텔로백 임상의 최종 단계인 임상데이터 수집 및 분석과 관련된 공문을 접수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카엘젬백스는 관련 공문을 이날 접수했다.
회사측은 공문에 데이터 수집과 최종 데이터 분석은 임상 프로토콜에 준해 이뤄질 것이며 현재 수집된 데이터의 정리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이번 임상데이터 종료는 카엘젬백스가 노르웨이 젬백스를 인수한 시점으로부터는 3년 7개월만이며 임상 3상을 시작한 이후로는 5년 3개월여 만이다. 당초의 프로토콜 상에는 환자모집기간만 2012년 상반기까지 계획된 것에 비하면 전체적인 임상은 빠른 진행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