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계열 대신저축은행은 30일 명동지점을 새롭게 오픈하고 강북지역 상권 강화에 나선다고 전했다.

대신저축은행 명동지점은 명동역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상권에 위치해 고객접근성과 편의성이 매우 뛰어나다. 명동지점은 기존 영업점과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점포로 강북지역 인근 VIP 고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대신저축은행은 지난해 8월말 대신증권이 구(舊) 중앙부산, 부산2, 도민저축은행의 자산과 부채를 이전 받는 P&A 방식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명동지점을 포함한 대신저축은행의 지점수는 총 11개로 서울지역은 기존의 영업부를 포함해 2개,그 외에도 강원지역 4개, 대구 1개, 부산지역에서 4개 지점을 운영하게 된다.

대신저축은행은 이번 명동지점 개점을 기념해 4.5% 특별우대금리를 적용한 정기예금을 100억원 한정 판매하고, 방문 고객 모두에게 사은품도 증정한다.

김효성 대신저축은행 명동지점장은 "대신저축은행은 '금융명가' 대신증권의 50년 금융노하우를 접목해 탁월한 리스크관리 능력을 보유한 금융사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앞으로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프리미엄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