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갖고 있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의 차를 운전하면서 하루짜리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더케이손해보험은 하루짜리 자동차보험 상품인 ‘에듀카 원데이 보험’을 업계 최초로 다음달부터 판매한다. 다른 사람의 차를 빌리거나 렌터카를 이용할 때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하루에 3000~1만5000원 선이다. 스마트폰으로 가입하는 방식이어서 절차가 간편하다. 사용자 인증과 위치기반, 차량정보 수신 등 가입절차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