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판매 증가 기대감에 팅크웨어가 6%대 급등 중이다.

29일 오전 9시31분 현재 팅크웨어는 전 거래일 대비 1350원(6.73%) 오른 2만1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팅크웨어의 블랙박스 시장 점유율은 약 35~40%"라며 "1분기에 블랙박스 판매량이 예상치를 넘어서면서 올해 블랙박스 판매대수는 당초 예상치보다 20% 증가한 36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팅크웨어의 통신형 네비게이션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팅크웨어가 개발한 '아이나비 3D'가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지도 데이터량과 실시간 도로교통정보 서비스(TPEG)서비스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