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보험 연도대상] 한화손보 문명옥 FP "모바일기기 활용…영업에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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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를 넘어선 최선' 실천
신계약 유지율 97% 달해
신계약 유지율 97% 달해
올해 한화손해보험 연도대상에서 보험왕은 또다시 경남 창원지역단 동창원지점의 문명옥 FP에게 돌아갔다. 올해로 내리 3년째다. 개인통산으로는 2000년을 포함해 네 번째 보험왕 타이틀이다.
그는 21년 전 지인의 소개로 설계사의 길을 처음 들어섰을 때 했던 다짐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당시만 해도 보험에 대한 세간의 인식이 좋지 못하던 때였다. 이런저런 사고도 많았다. 하지만 보험영업을 하겠다고 선뜻 결심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울 때 힘이 되는 보험의 진정한 가치를 알리고 싶다는 다짐 때문이었다.
문씨는 고객 한 분 한 분을 최고로 모시며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하겠다고 자기 자신과 약속했다. 그 이후 아무리 몸이 힘들고 피곤해도 고객의 부름이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가 내 일처럼 도왔다. 그러다보니 고객은 어느덧 3000여명으로 늘었고 이들 고객은 문씨를 누구보다 가까운 이웃으로 여긴다.
그의 주요 고객은 마산과 창원 등 경남지역의 자영업자와 직장인이다. 그는 지난 한 해 월평균 800만원 안팎의 장기보험 신계약 실적을 올렸다. 여기에 자동차보험과 일반보험까지 더하면 그가 거둬들인 보험료 수입은 30억원에 이른다.
문씨가 최고의 금융 컨설턴트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은 타고난 성실성과 함께 무엇보다 원칙을 지키는 정도영업을 꾸준히 실천해온 것이다. 보험은 실물이 없다보니 설계사와 계약자의 신뢰관계가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설계 단계부터 계약 이후 관리까지 항상 원칙과 정도를 지켜왔다. 그 결과 1년 이상(13회차) 신계약 유지율이 97.8%에 이를 정도다.
두 번째 성공비결은 ‘최고를 넘어 최선’이라는 자신의 모토를 변함없이 실천해왔다는 것이다. 그는 고객의 작은 경조사 하나까지 꼼꼼히 챙기며 고객에게 최선을 다해 다가가고자 노력해왔다. 문씨의 놀라운 성과는 부족함이 있더라도 최선을 다하려는 의지가 차곡차곡 쌓인 결과물이다.
마지막으로 문씨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잃지 않고 자기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금융과 세무 지식에 이르기까지 고객을 위한 일이라면 분야를 가리지 않고 공부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지금은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과 안목을 갖고 고객을 위한 컨설팅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그는 특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이용한 모바일 영업 툴을 누구보다 열심히 익히고 이를 현장에 활용함으로써 계약체결 및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문씨는 “보험은 은행이나 증권과 달리 평생을 함께하는 평생지기라고 할 수 있다”며 “고객이 어려울 때 도움을 주고 행복을 설계해주는 저의 직업이 정말 좋다”고 말했다. 그의 새로운 목표는 보험의 진정한 가치를 전달해줄 수 있는 신인 설계사를 보다 많이 발굴해 더 많은 고객에게 봉사하도록 하는 것이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
그는 21년 전 지인의 소개로 설계사의 길을 처음 들어섰을 때 했던 다짐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당시만 해도 보험에 대한 세간의 인식이 좋지 못하던 때였다. 이런저런 사고도 많았다. 하지만 보험영업을 하겠다고 선뜻 결심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울 때 힘이 되는 보험의 진정한 가치를 알리고 싶다는 다짐 때문이었다.
문씨는 고객 한 분 한 분을 최고로 모시며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일하겠다고 자기 자신과 약속했다. 그 이후 아무리 몸이 힘들고 피곤해도 고객의 부름이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가 내 일처럼 도왔다. 그러다보니 고객은 어느덧 3000여명으로 늘었고 이들 고객은 문씨를 누구보다 가까운 이웃으로 여긴다.
그의 주요 고객은 마산과 창원 등 경남지역의 자영업자와 직장인이다. 그는 지난 한 해 월평균 800만원 안팎의 장기보험 신계약 실적을 올렸다. 여기에 자동차보험과 일반보험까지 더하면 그가 거둬들인 보험료 수입은 30억원에 이른다.
문씨가 최고의 금융 컨설턴트로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은 타고난 성실성과 함께 무엇보다 원칙을 지키는 정도영업을 꾸준히 실천해온 것이다. 보험은 실물이 없다보니 설계사와 계약자의 신뢰관계가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설계 단계부터 계약 이후 관리까지 항상 원칙과 정도를 지켜왔다. 그 결과 1년 이상(13회차) 신계약 유지율이 97.8%에 이를 정도다.
두 번째 성공비결은 ‘최고를 넘어 최선’이라는 자신의 모토를 변함없이 실천해왔다는 것이다. 그는 고객의 작은 경조사 하나까지 꼼꼼히 챙기며 고객에게 최선을 다해 다가가고자 노력해왔다. 문씨의 놀라운 성과는 부족함이 있더라도 최선을 다하려는 의지가 차곡차곡 쌓인 결과물이다.
마지막으로 문씨는 새로운 세계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잃지 않고 자기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금융과 세무 지식에 이르기까지 고객을 위한 일이라면 분야를 가리지 않고 공부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지금은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과 안목을 갖고 고객을 위한 컨설팅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그는 특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이용한 모바일 영업 툴을 누구보다 열심히 익히고 이를 현장에 활용함으로써 계약체결 및 관리의 편의성을 높였다.
문씨는 “보험은 은행이나 증권과 달리 평생을 함께하는 평생지기라고 할 수 있다”며 “고객이 어려울 때 도움을 주고 행복을 설계해주는 저의 직업이 정말 좋다”고 말했다. 그의 새로운 목표는 보험의 진정한 가치를 전달해줄 수 있는 신인 설계사를 보다 많이 발굴해 더 많은 고객에게 봉사하도록 하는 것이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