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2.05.25 17:45
수정2012.05.25 17:45
오는 29일부터 한국은행의 외환은행 주식지분 매각이 가능해집니다.
기획재정부는 한국은행이 보유한 외환은행 지분 3950만주에 대한 매각지침을 규정해 2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진우생 한국은행 금융검사분석실장은 "증권시장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한은 재정수지 건전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앞으로 적절한 시기에 외환은행 주식을 매각하겠으며 증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 1966년부터 85년까지 총 7차례에 걸쳐 외환은행 주식 3950만주를 3950억원(주당 1만원)에 매입한 바 있습니다.
25일 현재 외환은행 종가는 8280원입니다.
이근형기자 lgh04@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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