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는 다음주 회사채 발행 계획을 집계한 결과, 신한금융투자가 대표주관하는 SK 256회차 2500억원을 비롯해 1조2310억원(총 52건)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주 발행계획이던 4600억원(총 4건)에 비해 발행건수는 48건, 발행금액은 7710억원 증가한 규모다. 이는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힘입어 총 규모가 증가할 예정이라고 금투협 측은 설명했다.

종류별로는 ABS 46건 7310억원, 일반무보증회사채 6건 5000억원 등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9010억원, 차환자금 2900억원, 시설자금 400억원 순으로 많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