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 이헌상 > 오늘은 시장의 모멘텀과 수급이 썩 좋지 않다. 하지만 나쁜 상황은 아니다. 그런데 최근 지수도 하방 경직성을 보여주고 있다 보니 기관이나 외국인에서 접근하는 종목군이 있다. 결국 수급이 좋은 종목으로 압축하는 것이 좋다. 이 시각 외국인과 기관은 어떤 종목을 먼저 접근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외국인들은 화학주가 특징적이다. 화학주의 흐름을 보면 LG화학, 호남석유를 매수하고 있다. 여기에 케이피케미칼, 삼성전자, 엔씨소프트도 매수가 들어오고 있다. 전반적으로 그동안 매도가 많았던 화학주들을 매수하고 있다. 순매도하고 있는 쪽은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삼성중공업, LG, KB금융 등에 매도가 나오고 있다. 기관은 어떤 종목을 접근하고 있는지 보자. KB금융이나 두산인프라코어, 삼성테크윈, 현대제철, S-Oil, LG화학, GS 등이 있다. 특징적인 것이 있다. 기계를 대표하는 두산인프라코어, 철강을 대표하는 현대제철, 정유 화학의 S-Oil, LG화학, GS를 매수하고 있다. 전반적으로는 낙폭과대주로 매수가 들어오고 있다. 그렇다면 외국인과 기관은 최근 어떤 종목을 계속 매집하고 있는지 보자. 외국인은 한국타이어가 1등으로 올라와주고 있다. 어제도 약간의 매도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계속 매수 규모를 가져가고 있다. 그 아래에 두산인프라코어, 대우조선해양, 삼성테크윈, 케이피케미칼 등이 포착되고 있다. 접근이 가능하고 관심 있게 볼만한 종목을 압축해봤다. 케이피케미팔은 최근 8거래일 중 7거래일을 매수하고 있고 대우조선해양은 3거래일이다. KODEX레버리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외국인들이 3거래일 연속 매수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한국항공우주, 호남석유 등이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부터 점검해보자. 최근 낙폭이 상당히 과했는데 외국인들도 매수가 들어오고 있고 기관도 매수가 들어오는 입장이다. 중국에서 굴삭기 점유율이 계속 빠지고 있다는 안 좋은 부분이 있었는데 이제는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일까. 전체적으로 그동안의 중국 인프라 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제는 조금 해소된다는 작위적인 시각에서 매수가 들어오는 것 같다. 기술적으로 보면 이미 20일선을 돌파하는 상황이라 매수에 신규로 접근하기는 힘들겠지만 한 차례 눌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보유하는 입장이라면 더 보유하는 것이 좋다. 다음 화학주의 호남석유다. 특히 화학주 중에서도 외국인의 매도가 나오다가 매도가 진정되는 종목군이 있다. 호남석유도 지금 당장의 실적이 좋아진다거나 가시적으로 2분기에 대폭 실적이 좋아질 부분은 아니지만 1분기와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감은 상당부분 반영했다. 최근 외국인들의 수급은 빠지지 않고 오히려 매도가 진정되고 있다. 차트를 보면 20만 원 초반대에서 저점을 만들고 있다. 바닥을 잡았다고 명확하게 말할 수는 없겠지만 기술적 반등 영역은 분명하다. 그래서 단기적인 접근이 가능하다. 기관을 추적해보자. 기관이 최근 매수에 가담한 종목 중 상승률 상위를 보면 한진해운이 올라와주고 있다. 최근 3거래일 연속 매수가 들어오고 있다. 아래쪽에는 LG화학이나 넥센타이어가 있다. 넥센타이어는 기관도 대부분 들어오는 입장이고 실적 전망치도 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추세를 타는 입장이다. 기관에 접근하는 종목을 압축한다면 디지텍시스템이 있다. 이 종목은 최근 17거래일 연속해 5월 들어 하루도 빠지지 않고 사고 있다. LG화학은 7거래일 연속 매수가 들어왔다. 대한항공, 삼성테크윈도 좋고 삼성전자, 현대그린푸드 역시 5월 들어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수하고 있다. 이중 2종목 정도 압축해서 보자. 디지텍시스템은 지난 시간에도 언급했듯 기관수급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 5월 들어 쉬지 않고 매수에 가담해주고 있다. 이 종목은 터치스크린 업체로 2009년에는 성장했지만 2010년 이후 좋지 않았다. 정전용량방식이 아니라 저항방식 비율이 높다 보니 대세에 편승을 못 했다. 그런데 최근 수급조절에 들어가면서 정전용량방식의 시장 점유율이 10%대로 회복하고 있다. 올해 실적전망이 상당히 괜찮다. 디지텍시스템은 1분기에 흑자전환을 했고 지난해 매출이 1370억 정도 나왔는데 올해 연간 매출전망은 대략 2500억 정도 되고 있다. 영업이익도 200% 이상 늘어날 것이다. 올해는 실적개선의 원년이 될 가능성이 있다. 주가흐름을 보면 최근 횡보를 하고 있다. 그러니까 크게 미동이 없었다. 시장 약세 흐름에도 나름대로 견조했다. 추가상승에 대한 부분, 특히 4월 이후 5월 내내 기관수급이 좋았기 때문에 크게 빠질 자리는 아니다. 가시적으로는 당분간 주가흐름이 강한 흐름을 더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 화학주의 LG화학 점검해보자. LG화학은 7거래일 연속 기관의 매수가 들어오고 있다. 화학주 안 좋다고 하는데 당장의 실적이 대폭 상향될 부분은 아니다. 그래도 2분기 이후 실적개선 기대감이 있고 중국의 모멘텀도 향후 업황개선 속도를 빠르게 가져갈 가능성도 있다. 물론 기술적 반등 영역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차트흐름을 보면 화학주 중 가장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늘 20일 이평선도 가장 빠르게 회복시켜주고 있다. 낙폭과대 상태에서 기술적 반등인데 워낙 빠진 폭이 크다 보니 기술적 반등의 폭을 조금 높여 놓고 봐도 좋겠다. 전일 기준 상승종목을 보자. 아바코가 올라와주고 있다. 아바코는 최근 외국인, 기관의 매수가 호전되고 있다. 넥센타이어, SK C&C도 있다. 수급이 좋다고 모두 좋은 타이밍은 아니다. 보유의 영역에 있는 것도 있고 매수의 영역에 있는 것도 있다. 아바코, 넥센타이어는 보유의 영역이다. 서울반도체, SK C&C, KODEX레버리지를 보자. SK C&C를 보자. 수급이 계속 좋은 종목이 있는가 하면 그동안 매도가 나오다가 매수로 전환되는 쪽도 있다. SK C&C는 매도가 나오다가 매수로 전환되는 쪽이다. 기본적으로 이번 1분기 실적은 좋지 않았다. 그 부진 여파로 인해 주가가 많이 떨어졌다. 2분기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있고 특히 SK C&C는 올해 해외시장에서 모바일결제 서비스 관련한 신규수주가 많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실적은 1분기를 기점으로 저점을 만들 가능성이 있다. 주가흐름을 보자. 최근 낙폭이 상당히 컸다. 아직 외바닥 부분인데 주목할 것은 수급에 약간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8만 원 초반에서 저점을 만들고 기술적 반등이 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단기적으로는 20일 이평선을 회복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보는 것이 좋다. 추가적으로 한 종목 더 보자. KODEX레버리지는 그동안 외국인, 기관의 매도가 계속 나왔다. 그런데 1800 이하로 내려가니 외국인들의 시각은 조금 변하고 있다. 공격적으로 매수가 들지 않고 있는데 수급이 조금 호전되고 있다. 어제도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들어왔다. 기본적으로 대략 1만 700선 정도를 이탈할 가능성은 낮다. 최근 반등 바닥을 만들려는 흐름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종목 선택에 어려움이 있다면 KODEX레버리지를 분할매수 관점으로 접근하자.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난장판 된 우크라이나 국회…격렬한 드잡이 생생영상 ㆍ[TV] 세계속 화제-짐바브웨 조각공원에 작품 600여개 전시 ㆍ`믿을 사람 없다더니 생리혈을…` 못믿을 가정부 ㆍ날씬해진 김선아, 쇄골미인 퀸! ㆍ모델 라라스톤 `세계가 인정한 바디라인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