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라 태양광 사업에 국토부·대한생명 투자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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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발전소 프로젝트
▷마켓인사이트 5월23일 오후 1시13분 보도
한화솔라에너지가 포르투갈에 짓기로 한 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에 글로벌인프라펀드(GIF)와 글로벌솔라펀드(GSF)가 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라에너지는 한국투자신탁운용 신한BNP파리바 등 펀드 운용사들과 투자 계약을 맺었다. 한화솔라에너지도 일부 자금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GIF는 국토해양부가 해외 투자개발형 인프라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만든 펀드다. 펀드 규모는 4000억원이다. 2009년에 6건, 2010년에 7건, 작년엔 파키스탄 파트린드 수력발전소에 400억원을 투자했다. 운용사는 한투운용과 신한BNP파리바다.
GSF는 대한생명 등이 투자자로 참여한 프로젝트형 펀드로 신한BNP가 운용을 맡았다.
이번 태양광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라에너지 기획실장의 ‘작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김 실장이 태양광과 금융을 접목하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GSF가 대표적인 사례다. 포르투갈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투자하기 위해 만든 프로젝트 펀드로, 한화의 주력 금융계열사인 대한생명이 자금을 보태기로 했다. 실무 지휘는 전 칼라일코리아 대표로 최근 대한생명에 영입된 김용현 대체투자팀장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한화솔라에너지가 포르투갈에 짓기로 한 태양광발전소 건설사업에 글로벌인프라펀드(GIF)와 글로벌솔라펀드(GSF)가 1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라에너지는 한국투자신탁운용 신한BNP파리바 등 펀드 운용사들과 투자 계약을 맺었다. 한화솔라에너지도 일부 자금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GIF는 국토해양부가 해외 투자개발형 인프라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만든 펀드다. 펀드 규모는 4000억원이다. 2009년에 6건, 2010년에 7건, 작년엔 파키스탄 파트린드 수력발전소에 400억원을 투자했다. 운용사는 한투운용과 신한BNP파리바다.
GSF는 대한생명 등이 투자자로 참여한 프로젝트형 펀드로 신한BNP가 운용을 맡았다.
이번 태양광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라에너지 기획실장의 ‘작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김 실장이 태양광과 금융을 접목하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GSF가 대표적인 사례다. 포르투갈 태양광발전소 건설에 투자하기 위해 만든 프로젝트 펀드로, 한화의 주력 금융계열사인 대한생명이 자금을 보태기로 했다. 실무 지휘는 전 칼라일코리아 대표로 최근 대한생명에 영입된 김용현 대체투자팀장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