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6회째를 맞는 ‘부산국제모터쇼’의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친환경 컨셉트카는 물론 올 하반기 출시될 신형 자동차들이 미리 공개될 예정입니다. 박현각 기자가 보도합니다. 화려한 조명 아래 1백 대가 넘는 차들이 저마다의 자태를 뽐냅니다. 열흘간의 대장정을 하루 앞두고 공개된 ‘부산국제모터쇼 Press Day’ 현장은 컨셉트카와 신형차를 선보이기 위한 열기가 뜨겁습니다. 김수익 벡스코 대표이사 “이번 모터쇼의 주제.. 바다는 부산을 상징하고, 녹색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같은 친환경 컨셉을 의미합니다. 지난 2010년과 비교하면 참여 기업, 차종이 60% 이상 증가했다고 볼 수 있다.” 모터쇼에 참여한 현대자동차는 올 하반기에 출시될 ‘아반떼 쿠페’를 처음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바람’을 모티브로 한 ‘윈드크래프트(wind craft)’ 디자인이 스포티한 입체감을 살려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친환경 기술과 신기술이 적용된 전기차 ‘아이오닉’, ‘헥사 스페이스’ 등 미래형 컨셉트카도 베일이 벗겨졌습니다. 기아자동차는 웨이브(Wave)를 강조한 후륜구동 스포츠세단 컨셉트카 GT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기아차가 그간 내세울 만한 스포츠세단이 없었던 만큼 향후 상용화 가능성도 기대됩니다. 서춘관 기아자동차 마케팅 상무 “상용화는 할 겁니다. 정확한 시점은 말하기 어렵지만 현재 연구, 개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GM역시 올 하반기 출시할 신형 ‘쉐보레 퍼펙트 크루즈’와 컨셉트카인 TRU 140S와 CODE 130R을 내세웠습니다. 이 자리에서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올해 1조5천억 원을 차량개발과 설비에 투자할 계획”이라면서, “신형 크루즈가 쉐보레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다를 품은 녹색 자동차의 항해를 주제로 150종, 173대의 완성차들이 25일부터 전시되는 ‘2012 부산국제모터쇼’는 열흘 간의 대장정에 들어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WOW-TV NEWS 박현각입니다. 박현각기자 neo78@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믿을 사람 없다더니 생리혈을…` 못믿을 가정부 ㆍ세계의 지붕에 웬 트래픽잼?…산악인 바글바글 `정체 위험` ㆍ`아기를 세탁기에 넣고 돌려` CCTV에 경악 생생영상 ㆍ날씬해진 김선아, 쇄골미인 퀸! ㆍ강유미, "성형수술 다시 할 생각 없다!"슬럼프까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현각기자 neo78@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