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24일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상 의무 이행을 위해 계열사인 삼성에버랜드 주식 9만1124주를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금액은 약 1658억4500만원이다. 처분 예정일은 내달 11일이며 처분 후 삼성카드의 소유 지분은 5%로 줄어든다. 이번에 처분하는 주식은 삼성에버랜드가 자사주로 취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