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CP, BW 신용등급 'BB+' 신규 평가-한신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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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24일 SSCP의 제 42회 신주인수권부사채(BW) 신용등급을 'BB+'로 신규 평가했다. 등급전망은 '안정적'을 제시했다.
이는 코팅도료사업 매각에 따른 사업 안정성 저하와 운전자본부담 급증으로 훼손된 현금 흐름 및 재무 안정성, 양호한 기술력 및 연구개발능력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SSCP는 당초 가전, 정보기술(IT)용 코팅도료 등을 주력 생산했으나 최근 코팅도료 사업을 축소하고 성장성이 우수한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 액정표시장치(LC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 전자재료 전문업체로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신평은 전했다.
또한 금융비용 및 운전자본 부담 확대로 현금부족 상태가 이어지고 있고, 이는 차입금 증가로 연결돼 전반적인 재무안정성이 취약해진 상태라고 지적했다.
한신평은 "지난해 자회사 슈람(Schramm) 지분 및 코팅도료 사업 매각에 따른 자금유입에도 불구하고 저하된 수익성과 홍콩 자회사 증자 및 계열사 지분 취득 등으로 작년 말 차입금은 2000억원을 웃돌았다"며 "대부분 단기성 차입금으로 재무구조가 취약한 상황이고, 유동성 확충을 위해 기업어음과 단기성 사모사채 등을 활용하고 있어 차입여력도 저하됐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는 코팅도료사업 매각에 따른 사업 안정성 저하와 운전자본부담 급증으로 훼손된 현금 흐름 및 재무 안정성, 양호한 기술력 및 연구개발능력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다.
SSCP는 당초 가전, 정보기술(IT)용 코팅도료 등을 주력 생산했으나 최근 코팅도료 사업을 축소하고 성장성이 우수한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 액정표시장치(LC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 전자재료 전문업체로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신평은 전했다.
또한 금융비용 및 운전자본 부담 확대로 현금부족 상태가 이어지고 있고, 이는 차입금 증가로 연결돼 전반적인 재무안정성이 취약해진 상태라고 지적했다.
한신평은 "지난해 자회사 슈람(Schramm) 지분 및 코팅도료 사업 매각에 따른 자금유입에도 불구하고 저하된 수익성과 홍콩 자회사 증자 및 계열사 지분 취득 등으로 작년 말 차입금은 2000억원을 웃돌았다"며 "대부분 단기성 차입금으로 재무구조가 취약한 상황이고, 유동성 확충을 위해 기업어음과 단기성 사모사채 등을 활용하고 있어 차입여력도 저하됐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