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이틀째 미끄러지고 있다.

24일 오전 9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7.37포인트(0.41%) 내린 1801.25를 나타내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그리스 탈퇴 우려가 커지면서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증시는 장중 급락하다 장 후반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유로본드 등을 검토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낙폭을 만회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 주택 지표는 개선세를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시총 10위권 내에서는 포스코와 삼성생명 두 종목만 상승하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